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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기초] 한국사를 전공하는 데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인식 방법과 지식을 습득하는 기초 과목이다. 한국사 인식의 과제와 방법론, 한국사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주요 논점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사를 주체적인 입장에서 세계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배양하는 데 목표가 있다.

  • 역사학의 인접학문인 고고학의 특성과 방법론을 소개하고, 발굴․분석․연구를 통해 문화와 생활을 복원하는 실제 과정을 살펴본다. 시청각 자료의 이용과 현지 답사, 실습 등을 병행하여 인류역사에 대한 또 다른 접근방식을 이해한다.

  • 고조선부터 삼국시대에 걸친 사회변화에 주목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상호 연관 속에서 발전의 양상을 파악한다. 다른 시대에 비해 논란이 많은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경향을 살펴봄으로써 다양한 해석과 논리적인 사고의 틀을 지닐 수 있게 한다.

  • 통일신라의 골품제와 정치제도의 운영방식 등을 통해 전 시대와의 연관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고려전기 사회와 연속성을 경제구조․계층구조의 측면에서 파악한다. 그리하여 중세 초기 사회가 갖는 특징과 함께 발전기에 접어들었을 때 나타나는 변화의 여러 양상을 구조적으로 이해한다.

  • 13세기 후반 이후 고려사회 내부에 나타난 여러 가지 변화와 함께, 집권체제의 변동을 통해 조선왕조가 성립하여 집권체제를 재정비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관료제도와 법전의 정비, 수조권분급제의 쇠퇴와 지주제의 성장, 주자학과 정치언론의 발달, 수취체계의 강화와 향촌자치의 확대 등에 주목하여 한국중세사회 재편기의 역사상을 이해한다.

  • 해방 이후 1990년대까지의 한국현대사를 개괄한다. 해방 이후 통일국가 수립운동과 그 좌절과정, 6․25전쟁과 분단체제의 고착, 1950년대 이후 남북한의 이질적 발전과정과 사회변동, 사상동향과 민족민주운동 등을 세계사적 안목에서 살핌으로써 현대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향후 민족사적 과제를 전망한다.

  • 개항 이후 한국 봉건사회의 해체과정에서 발생한 농민항쟁과 사회개혁의 추이, 개항 이후 열강의 침투 과정에서 전개된 근대국가 수립과 그 좌절과정, 1910년까지 일제의 강점정책과 민족의 저항운동 등을 각 시기 사회경제적 변동과 연관 지어 검토한다. 그리하여 한국근대사의 기본성격을 파악한다. 1910년 일제의 한국 강점 이후, 식민정책의 단계적 전개과정과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문화사상적 변동과 모순구조를 세계사의 변동과 관련하여 살펴본다. 그리고 민족해방과 신국가 건설을 전망한 민족운동의 전개, 그를 뒷받침한 사상을 검토함으로써 일제하 한국사회의 성격을 이해하고 해방 후 한국사회의 과제를 이해한다.

  • 유물과 유적 등의 문화재를 보존, 연구, 관리하는 여러 과정과 방법을 이해한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수장고 관리와 유물 보존, 전시와 교육, 연구를 비롯한 일반 행정 등 전반적 업무를 이해하여 실무에 종사할 기본 역량을 기른다.

  • 문헌의 뒷받침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한국의 선사시대에 관한 연구 성과를 개괄한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개념과 발전상을 살펴본다. 특히 고고학의 학문적인 성취에 유의하여 인류문화 발전의 내용과 특징에 대해 고찰하고, 다른 문화권과의 비교도 시도하여 보다 깊은 이해에 도달하게 한다.

  • 사회상과 생활상을 복원, 재구성하는 과정을 이해한다. 철기시대 유적으로부터 고분․주거유적․성곽 등의 발굴성과를 활용하고 다양한 출토 유물들을 분석한다. 그리하여 문헌을 통한 이해가 갖는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고대사회를 구체적으로 이해한다.

  • 한국고대의 정치․경제․사회구조 속에서 구체적인 인간생활이 이루어진 양상, 개인과 집단의 관계, 신분․계층간의 관계 등을 역동적으로 살펴본다. 현존하는 문헌사료 뿐 아니라 금석문과 출토 유물, 고분벽화 등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하게 살펴봄으로써 인간과 사회를 깊이 있게 이해한다.

  • 통일신라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한국중세의 각 왕조가 인접 민족․국가와 맺었던 관계, 정치․군사․문화 교류의 실상을 살펴본다. ‘사대교린’이라는 동양중세 국제관계의 기본틀이 성립․정착․변화하는 구체적인 과정과 함께, 한국중세사회가 내재적 발전력을 바탕으로 외래 문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한 과정을 이해한다.

  • 조선시기 사회경제사의 특징을 토지소유권의 발달과 지주제를 통해 검토한다. 중세 전기에 걸쳐 발전되어온 지주제와 소농경제의 전개형태를 살피고, 이어 지주제의 발달이 가져온 체제위기 상황을 검토한다. 특히 조선후기 실학자들에 의해 제기된 토지제도와 신분제 개혁론을 통해 중세의 해체와 근대사회로의 이행과정을 살핀다.

  • 현대 한국인의 정서․문화의 연원을 시간을 소급하여 탐구한다. 불교․도교․유교를 줄기로 한 정신세계와 사상의 토양 위에서 길러진 한국중세의 인간형, 그 내면세계와 행동양식을 살펴본다. 각 시기별로 대표적인 사상가를 선별하여 그들이 인간․사회․자연을 이해한 방식, 또 현실극복의 논리를 어떻게 모색하며 실천했는가를 이해한다.

  • 한국중세사회의 신분제도를 다룬다. 양천(良賤) 구분의 역사적 연원을 비롯하여 특수 촌락민 및 다양한 중간 신분층의 존재형태를 검토한다. 그리고 각 신분층의 구분기준과 정치․사회적 위치나 관념의 변화 및 그 배경을 고찰함으로써 한국중세의 인간과 사회에 대해 역동적인 이해를 얻는다.

  • 개항 이후 분단에 이르는 제국주의시대의 한국 대외관계사를 개괄한다. 19세기 후반 세계 제국주의체제의 형성과 동아시아, 제국주의 열강의 대한정책과 한국의 대응, 일제강점기 미국․소련의 한국인식과 민족해방운동과의 관련성, 해방 이후 미․소군정기 미국․소련의 점령정책과 통일민주국가 수립운동의 관련성을 살핌으로써 한국현대사에 미친 외세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한다.

  • 개항 이후 열강의 침투 속에서 전개된 근대국가 수립운동(근대화 운동)의 사상적 추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19세기 전반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시기에 대두한 근대국가건설사상과 개혁이념을 분석 검토한다.

  • 개항 이후 근대국가수립운동에 관한 원전을 강독한다. 근대국가수립운동(근대화운동)의 두 코스였던 정부․지배층의 근대화정책 및 그 논리와 갑오농민군․피지배층의 사회개혁 이념과 관련된 원전을 강독함으로써 이 시대 자료의 성격과 사회상을 이해하고 자료해석 능력을 기르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근대 민족운동의 전개과정을 개괄한다. 1894년 갑오농민전쟁에서 1919년 3․1운동에 이르는 초기 민족주의 민족운동,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사상의 보급에 따른 민족운동의 분화 발전과정과 민족통일전선운동(좌우합작운동), 해외 독립운동의 전개 등을 살핌으로써 근대 민족운동사의 성격과 의의를 인식한다.

  • 인류문화의 가장 시원이 되는 구석기시대의 문화와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아보도록 한다. 이와함께 우리나라에서는 구석기문화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연구하여 본다. 특히 우리 학교가 한국의 구석기문화 연구 및 발전에 끼친 영향과 현재 상황에 대한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