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후 진로를 궁금해하는 여러분을 위하여
사학과 졸업 후의 진로를 궁금해하는 학생들도 많고, 특히 많은 경우 역사학이 흥미로운 전공영역이기는 하지만 향후 전망이 밝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러한 선입견은 사실이 아닙니다.
진정 역사학에 흥미를 가지고 그 소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전공영역의 소양을 발휘할 수 있는 진로가 다양하게 펼쳐져 있음을 금새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학과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는 진로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공영역의 소양을 더욱 기르고 학자의 길을 가는 갈래이고,
또 다른 하나는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 수학한 전공영역의 소양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 준비하는 길입니다.
1) 석·박사과정 진학
먼저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면, 대체로 기본적인 연구방법론을 습득하고 관련사료의 해독능력을 기르는 한편,
역사학 중에서도 자신이 정말로 흥미를 느끼는 시대·영역·주제가 무엇인지를 탐색하게 됩니다.
연구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자신만의 전문적인 연구영역을 발견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다양한 규모의 학술대회, 학회활동이나 세미나를 통해 학교·전공·국적을 초월하여 학우들을 만나고 교유할 수 있습니다.
사정에 따라 4~8학기 정도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석사학위를 마치고 나면 박사학위에 진학하거나 석사까지의 소양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직종으로 취업을 하게 됩니다.
역사학 중에서도 자신이 정말로 흥미를 느끼는 시대·영역·주제가 무엇인지를 탐색하게 됩니다.
연구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자신만의 전문적인 연구영역을 발견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다양한 규모의 학술대회, 학회활동이나 세미나를 통해 학교·전공·국적을 초월하여 학우들을 만나고 교유할 수 있습니다.
사정에 따라 4~8학기 정도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석사학위를 마치고 나면 박사학위에 진학하거나 석사까지의 소양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직종으로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이후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게 되면, 석사과정에서 갖춘 소양을 발판으로 자신의 전문영역에 있어서 ‘내공’을 쌓은 전문연구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대체로 박사과정 course-work을 수료한 이후부터는 대학에서 강단에 서거나, 대학 등에서 설립한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학술대회나 학회활동을 주도하고 발표·토론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연구자들과 폭넓게 교류하게 됩니다.
시대의 좌표를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지식인이 되어가며, 학부생·대학원생들을 지도하고 이끌어가는 교육자로서도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대체로 박사과정 course-work을 수료한 이후부터는 대학에서 강단에 서거나, 대학 등에서 설립한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학술대회나 학회활동을 주도하고 발표·토론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연구자들과 폭넓게 교류하게 됩니다.
시대의 좌표를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지식인이 되어가며, 학부생·대학원생들을 지도하고 이끌어가는 교육자로서도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2) 직업인으로 진출
다음으로 전공영역의 소양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 준비하는 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사학과 전공지식을 직접 활용하는 가장 전형적인 예는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은 학자·연구자가 되는 길이겠습니다만,
그러한 길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전공지식과 역사학의 소양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은 많습니다.
우선 사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역사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박물관·문화유적지·학술단체·출판 관련 진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로를 희망하는 경우 석사학위까지 마친 연후에 준비하는 길도 있으므로 본인의 흥미와 희망진로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학과 전공지식을 직접 활용하는 가장 전형적인 예는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은 학자·연구자가 되는 길이겠습니다만,
그러한 길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전공지식과 역사학의 소양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은 많습니다.
우선 사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역사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박물관·문화유적지·학술단체·출판 관련 진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로를 희망하는 경우 석사학위까지 마친 연후에 준비하는 길도 있으므로 본인의 흥미와 희망진로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겉보기에 역사학과 다소 무관해 보이는 직종에 있어서도 사학과 졸업생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영역이 의외로 많습니다.
기존의 취업통계자료만 살펴보아도 사학과 졸업자들은 국내외 유수의 일반기업은 물론,
교육계, 시민단체, 종교단체, 금융권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한가지로 규정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역사학적인 안목과 상상력, 그리고 뛰어난 비판정신을 갖춘 인재가 어떠한 영역에서 빛을 본다고 해도 그것은 당연한 결과이지 결코 의외라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사학과 졸업자들은 전공영역에서 섭취한 소양에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더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서 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취업통계자료만 살펴보아도 사학과 졸업자들은 국내외 유수의 일반기업은 물론,
교육계, 시민단체, 종교단체, 금융권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한가지로 규정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역사학적인 안목과 상상력, 그리고 뛰어난 비판정신을 갖춘 인재가 어떠한 영역에서 빛을 본다고 해도 그것은 당연한 결과이지 결코 의외라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사학과 졸업자들은 전공영역에서 섭취한 소양에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더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서 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를 가슴에 품는 연세사학인
지금까지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 사학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굳이 두 영역으로 나누어보기는 했지만 사실상 양쪽이 서로 명확하게 갈라지는 무관한 진로라고 할 수만은 없습니다.
역사학을 진지하게 공부한 연세인들 모두 소중한 역사가이면서 직업인이므로 사실상 그 구분은 무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직종에서 일하는지가 아니라 역사학을 공부한 인재가 사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세계를 자신의 가슴에 품을 수 있는가? 시류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갈 수 있는가?
사학과는 여러분의 인생에 이러한 물음을 던지는 것이며, 이제 여러분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굳이 두 영역으로 나누어보기는 했지만 사실상 양쪽이 서로 명확하게 갈라지는 무관한 진로라고 할 수만은 없습니다.
역사학을 진지하게 공부한 연세인들 모두 소중한 역사가이면서 직업인이므로 사실상 그 구분은 무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직종에서 일하는지가 아니라 역사학을 공부한 인재가 사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세계를 자신의 가슴에 품을 수 있는가? 시류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갈 수 있는가?
사학과는 여러분의 인생에 이러한 물음을 던지는 것이며, 이제 여러분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