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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류는 상호연관된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상황과 다중위기(polycrisis)의 시대에 놓여있다. 빈곤, 불평등, 전쟁, 대전염병, 기후위기와 같은 문제가 전 세계에 걸쳐있다. 특히 최근의 감염병인 코로나-19를 통해 알 수 있듯, 우리 인류는 한 배를 탄 공동체적 운명에 놓여 있다. 그러나 이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그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다. 지역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오늘의 인간, 사회, 지역, 세계를 ‘함께’ 이해하기 위한 모색을 시도한다는 것과 같다.

 

지역학의 목적은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통합적으로 이해하는데 있다. 지역학은 특정 지역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융합적 사고를 위하여 정치학, 국제관계학, 경제학, 사회학, 문화인류학, 언어, 문학, 법학 등과 같은 다양한 분과학문의 학제적(inter-disciplinary) 교류를 바탕으로 한 융합학문이다.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지역학협동과정은 1997년 지구화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또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지역학협동과정에서는 해당지역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하여 영어는 물론 현지어로 강의를 진행하며, 해당 지역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현장감을 쌓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세계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시각을 배양하기 위해 한중일(YONSEI-FUDAN-KEIO)간의 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공동강의 진행하며, 학과 내에서뿐만 아니라 타대학원, 타국가대학원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 세미나 및 그룹 스터디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 다음세대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 및 연구 방법을 추구해온 지역학협동과정은 실제로 많은 수의 학생들이 졸업 후 해외 유수 대학으로의 유학, 국제기구 및 해외기업, 언론사,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취업하는 등 경쟁력 있는 지역전문가 양성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연세대 지역학 교육의 특징>

 

1. 젊고 새로운 신설학과이다.

지역학협동과정은 지화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1학기에 설립되었으며, 연간 정원은 석사 20명 박사 3명이다. 본 과정에 설치된 전공분야는 동북아, 동남아, 유럽,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등 4개 지역이다.

 

2. 왜, 협동과정이라고 하는가?

사회계열의 경제학과, 경영학과, 정치학과, 행정학과, 법학과, 사회학과와 인문계열의 중어중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사학과 그리고 국제학대학원 등 교내 관련 학과들이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제적 협동교육을 하기에, 본 학과의 정식명칭을 "지역학협동과정"이라고 한다.

 

3. 일반대학원 과정이다.

교내 조직상으로는 인문사회과학 여타학과와 동일한 위상을 가진 "학과"로서 일반대학원에 소속되어 있으며, 학과운영과 학생지도를 위한 전임교수가 있다.

 

4. 교책 연구소가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지역연구의 총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이 지난 3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학협동과정의 수업과 해외방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환경>

 

1.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

광범위한 한국국제적 연계망, 현지어 교육을 위한 어학당, 지역연구의 본산인 동서문제연구원 등 언어능력과 사회과학적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조가 마련되어 있다.

 

2. 다양한 수업

지역학협동과정과 인문 사회계열 학과에서 제공하는 수업도 들을 수 있고, 국제학대학원에서 영어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그리고 이대, 서강대와 학점교류를 인정하고 있다.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

 

1. 현지조사활동(Field Work)

200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20여명의 학생이 석사 3학기에 학과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외국대학이나 기업, 국제기구 등지에서 자료수집,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여 왔다.

 

2. 현지여행(Field Trip)

외부기관의 지원을 받아 현지여행을 마련한다.

 

3. 해외어학연구

지역학협동과정은 졸업자격으로 중급 이상의 현지어 능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공신력 있는 해외 어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

 

4. 학생교류방문

현지 대학원생과의 학술 교류를 정기적으로 마련한다. 매년 중국 푸단대학과 일본 게이오 대학, 연세대학이 글로벌 거버넌스 워크샵을 공동주최하며, 다양한 국제학술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5. 교환학생프로그램

학생교환협정이 체결된 외국대학에서 1학기 동안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6. 현지어 훈련

어학당에서 일어, 중국어, 독어, 불어, 노어 등이 개설되어 있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으며, 문과대학에서는 지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언어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세부전공

동북아(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졸업 후 진로(취업 및 진학)

지역학협동과정은 순수학문과 실용학문을 결합한 교육과정으로서 사회과학적 분석능력과 지역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졸업생의 일차 목표는 계속적인 학문 연구로 지역전문가에서 지역연구가로 발전하는 것이다. 지역학 석사학위는 학제적 종합학문이라는 특성 때문에 본인의 관심영역에 따라, 혹은 박사과정을 개설한 대학의 사정에 따라, 지역학 이외에도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을 전공할 수 있는 융통성을 제공한다.

 

지역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역전문가로 남을 경우 외국기업이나, 국내기업의 해외부서 등에 종사할 수 있다. 199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KOTRA, 대한관광공사, 대우저팬, LG EDS, LG케미칼, 필립모리스, SK, 삼성전자 등에서 국내외 근무를 하고 있고, 기자로 활약하기도 한다.

 
 

장학금

연구조교, 강의조교, 사무조교 등 다양한 조교 장학금 혜택이 있다.

 
 
 

연락처

전화번호 : 02) 2123 - 4251 / 이메일 : ysarea@yonsei.ac.kr

(근무 시간: 월~금, 오전 9시~ 오후 5시)

 
 
 

사무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새천년관 217호 (0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