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공과대학장 명재민입니다.

 

우리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70여 년간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최고의 공학 인재들을 양성해 왔습니다. 특히, 자유로운 학풍을 바탕으로 봉사와 섬김의 소양을 갖춘 공학 지도자 양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급격한 변화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스마트 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 빅 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공학 전공의 틀을 넘어 다양한 전공들이 새롭게 융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은 연세의 학풍에 기초하여 새로운 융합연구 분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하겠습니다. 또한,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들을 육성하여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책임지겠습니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이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항상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