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김지현 교수, 연세 이윤재 펠로우 교원 선정
- 작성일
- 2024.10.04
- 작성자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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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가 2024년 5월11일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연세대학교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작년에 신설된 'Yonsei Fellowship(연세 월드-클래스 석학교수 양성 프로그램)'에서 각 전공 분야의 선도 연구자로서 연세대의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학부 교육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교원에게 주어지는 '연세 이윤재 펠로우(Yonsei Lee Youn Jae Fellow)'로 선정되었다.
[사진 좌측부터: 윤동섭 총장, 김지현 교수, 이윤재 의장]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및 대학원 생명과학부 교수로서 대학교부설 연구기구인 마이크로바이옴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한 김지현 교수는 대통령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대한민국학술원상(자연과학기초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고 이번에 인체∙식물∙환경 마이크로바이옴과 더불어 대장균 세포공장을 비롯한 다양한 미생물의 유전체와 다중오믹스 시스템 분석 및 생명 진화 연구를 통해 생명과학과 시스템/합성생물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상한 '연세 이윤재 펠로우십(Yonsei Lee Youn Jae Fellowship)'은 ㈜지누스 이윤재 이사회 의장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지누스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윤재 회장은 우리 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1975년에 졸업했다. 1979년 텐트업체인 진웅기업으로 출발한 지누스는 당시 세계 텐트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매년 연평균 50%이상의 성장을 지속하여 1989년 코스피에 상장했다. 그러나 외환위기(IMF) 시절부터 경영악화를 피할 수 없어 결국 2005년 상장 폐지가 됐다. 이후 가구 사업으로 영역을 전환하며 자체 브랜드를 생산하여 온라인 유통망을 집중 공략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아마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상장 폐지 후 14년 만인 2019년 지누스는 재상장하며 ‘북미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 1위’라는 타이틀과 함께 국내 시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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