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대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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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내

혜촌 김학수 선생 그림

 

 

혜촌 김학수 화백은 연세대학교 창립 1백주년과 한국 기독교 선교 1백주년을 기념해서 예수의 생애를 그린 성화 36점을 1985년 12월 17일 본교에 기증하였다. 성화는 1983년 정월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2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들이다. 작품들은 한국 풍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토착화하려는 의도로 열과 성을 다하여 그린 작품들이다. 옛 유대나라의 옷차림을 한 예수의 모습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리 나라의 한복과 관복과 사대부들의 옷차림을 그대로 그려 옛 조선조의 사회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제목
29. 법정에 서신 예수(Jesus Standing in Court)
작성일
2019.03.14
작성자
대학교회
게시글 내용

29. 법정에 서신 예수(Jesus Standing in Court)


원로들과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이 모여 법정을 열고 예수를 끌어내어 심문을 하였다. “자, 말해 보아라, 그대가 그리스도인가?” 예수께서는 “내가 그렇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믿지 않을 것이며, 내가 물어 보아도 너희는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이제부터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은 모두 “그러면 그대가 하나님의 아들이란 말인가?”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너희가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시자, 그들은 “이제 무슨 증언이 필요하겠습니까?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을 우리가 직접 듣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참고: 마태복음 27:11~26, 마가복음 15:6~15, 누가복음 22:66~71, 요한복음 1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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