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태 재단 경영본부장 임명 저지투쟁을 위해 11월 28일(월) 08시 45분부터 조합 집행부, 대의원, 운영위원, 전임 위원장, 의료원 조민근 위원장 및 조합원 등 약 40여명이 모여 항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재단이사장실에서 경영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된 이번 집회에서 이경태 재단 경영본부장의 재단 진입을 막고 우리의 의지를 담은 구호제창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총장님이 시위현장에 오셔서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총장님과 면담한 결과는 조합이 요구하는 사항(직원의 지위와 신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사안에 조합을 배제시킨 점, 직원 인사제도 개선, 인사적체문제 해소, 기능직 명칭변경 처리, 처장직급확대, 직원위상 강화, 기관장 평가문제 등)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으며, 재단이사장과의 면담 자리에서는 재단사무처장의 퇴진문제를 이야기하여 문제가 있다면 순리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답변을 얻어 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