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간의 친목도모와 저물어가는 2005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06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여 연세발전을 힘찬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노동조합 한마음 화합의 밤 행사를 지난 11월 22일(화) 개최하였습니다. 동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과 전임 위원장, 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 및 사립대학교 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그리고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위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공연과 사물놀이, 양반춤 등의 국악 공연과 판소리 한마당을 통해 우리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민족 정서를 잘 대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마추어라 실수를 연발하기는 했지만, 교직원 마술동아리인 연세매직회의 마술쇼는 조합원들을 즐겁게 만들었고, 색소폰 연주는 많은 선생님들의 감성을 자극하였으며, 매혹적인 벨리댄스의 공연과 깔끔한 무대 매너와 함께 열정적으로 노래해 준 가수 안치환의 공연은 행사의 백미를 장식하였습니다.
그밖에 음악대학 학생들의 관악 5중주 공연과 그룹사운드 소나기 공연, 가곡의 무대도 나름대로 신선함과 함께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교 관계자 여러분 및 모든 조합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