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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연구 콜로키움
3월 콜로키움
  • 발표자: 조미혜 (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 (HASS), Singapore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Design)
  • 제목: Entrepreneurial Seoulite: Culture and Subjectivity in Hongdae, Seoul
  • 일시: 3월 13일 (수), 오후 6시
  • 장소: 백양관 N401호
  • 개요: 정치적, 문화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급격한 자유화(liberalization)가 진행되는 서울에서, 주민들은 어떠한 논리로 새로운 현실을 인식하며 살아가는가? 최근의 한국 문화연구는 문화소비, 미디어 연구, 문화 경영이나 정책을 중심으로 한류를 다루어왔다. 서울에 관한 연구는 글로벌 시티나 크리에이티브 시티에 중점을 두었다. 본 연구는 한류나 도시 자체를 다루기보다, 변화속의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험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구체적으로 홍대 지역에 문화지구라는 제도를 도입하려는 기획과 취소 등 일련의 과정을 급격한 자유화 과정을 겪는 도시에서 이념과 시민권이 재구성되는 과정으로 분석한다. 베버의 the spirit of capitalism을 기반으로 하여, 자본주의 참여자가 언제, 어떻게, 새로운 spirit과 lifestyle을 받아들이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What kinds of logic guide individuals in the engagement of new urban realities in rapidly liberalized Seoul - politically, culturally, and economically? During the 1990’s, Hongdae became widely known as a cool place associated with discourses on alternative music, independent labels, and club culture. Today, Hongdae is well known for its youth culture and nightlife, as well as its gentrification. Yet the seminar is about neither subculture nor gentrification in Seoul. Recent research on Korean culture approaches the K-wave phenomenon from the perspectives of cultural consumption, media analysis, and cultural management and policy. Meanwhile, studies on Seoul have centered on its transformation as a global, creative city. Rather than examining the K-wave or the city itself, Mihye Cho explores the experience of living through the city-in-transition. She focus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deology that justifies engagement in capitalism” and “subjectification processes.” The seminar aims to understand the project to institutionalize a cultural district in Hongdae as a demonstration of the coevolution of ideologies and citizenship in a society undergoing rapid liberalization--politically, culturally, and economically. Mihye Cho draws on Weber’s concept of “the spirit of capitalism” on the formation of a new economic agency focusing on the reconfiguration of meanings, and seeks to capture a transformative moment detailing when and how capitalism requests a different spirit and lifestyle of its participants. By juxtaposing the cultural turn and cultural/creative city-making, she interrogates the formation of new citizen subjectivity, namely the enterprising self, in post-Fordist Seoul.

4월 콜로키움
  • 발표자: 히다카 사와코(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 제목: ‘남북한 출신 청년들이 만드는 접촉지대의 역동성과 문화번역’ -A 독서 모임을 중심으로-
  • 일시: 4월 24일 (수), 오후 6시
  • 장소: 백양관 N401호
  • 개요: 본 연구는 남북한 출신 청년들이 독서 모임이라는 문화적 접촉지대에서 역동적인 권력 관계와 정체성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서로 교환하며 유사 체험하는 모습을 분석(번역)하는 연구이다. A ‘독서’ 모임은 특정한 정치적인 성향이 없는 사적인 모임이며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남북한 출신 청년들이 자신의 지식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이다. 한국에서는 북한 이탈 주민 3만 명 세대라고 불리던 때부터 북한 이탈 주민과 한국 사람이 ‘상생’하기 위한 방향성이 계속해서 모색되어 왔다. 특히 2018년에 들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한 요동치는 국제관계 속에서 한국 사회에서는 북한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제관계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은 남북관계의 주체라고 하지만 국내라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한국 사람과 북한 이탈 주민 간의 작은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한국에서 내부자이면서 외부자인 연구자는 2018년에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 이러한 모순 상황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A 독서 모임을 남북한 청년들이 심리적 및 상호이해를 하는 인지적 공간으로서의 문화적 접촉지대로 보고 남북한 청년이 가지는 경험과 생각을 교차시키고 협상하고 때로는 갈등하고 상호이해를 시도하는 모습을 담아내고자 한다. 나아가 기존의 남북한 청년들의 접촉을 묘사하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그들의 접촉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6월 콜로키움
  • 발표자: 손하은(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 제목: 순례로서 ‘단기선교’와 조직 내 의례화된 이동성의 효과
  • 일시: 6월 5일 (수), 오후 6시
  • 장소: 백양관 N401호
  • 개요: 본 발표는 1990년대 이후 한국의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집단적인 종교적 이동성으로서 ‘단기선교’ 현상을 분석한다. 그간 ‘단기선교’가 어떻게 연구되어왔는지 살펴본 후, 서울의 한 대형교회에서 수행한 현장연구와 인터뷰를 기반으로 ‘단기선교’ 실천이 성원들 사이에서 의례화된 이동성으로 작용하며 조직의 재통합과 종교적 정체성의 확립 등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본다.

10월 콜로키움
  • 발표자: 장윤원(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 제목: 여성 우울증과 트라우마에 관해 쓰기
  • 일시: 10월 15일 (화), 오후 7시
  • 장소: 백양관 N401호
  • 개요:본 발표는 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장애, 성격장애 등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자기 서사를 연구하며 마주하게 된 과제들을 나눈다. 우울증은 병리적인 사회에서 얻게 된 증상이자, 고통의 표현 방식이며, 몸을 지배하는 동시에 몸을 타고 이동하는 감각이다. 정신질환을 진단 받은 전후로 여성들은 이러한 감각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할 공간을 찾아 나선다. 말하기에 참여하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자기 해석과 재현, 질병 경험 자체가 달라지기도 한다. 감정의 원인을 찾고 자신의 생애사를 재편하면서, 젠더 폭력과 억압에서 비롯된 트라우마들 또한 새로운 해석의 국면을 맞는다. 연구자는 여성들의 경험을 트라우마라는 특정 사건에 정박시키지 않으면서, 변화하는 자기해석을 따라가야 한다. 트라우마들과 정신질환 경험을 인과로 연결시키기지 않으면서 여성들의 복잡한 역사를 다루는 글쓰기는 어떻게 가능할까?

06월 콜로키움
  • 발표자: 이민경(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 제목: 2015년 메갈리아 등장 이후 여성이 경험한 친밀성과 섹슈얼리티 변화
  • 일시: 6월 3일(수), 오후 6시
  • 장소: 온라인 진행
  • 내용: 본 연구는 메갈리아가 등장한 이후 여성들이 경험하는 친밀성과 섹슈얼리티의 변화에 주목하는 문화기술지다. 연구자는 2015년 중반 등장한 온라인 페미니스트 커뮤니티 명칭이자 해당 커뮤니티를 경유해 온라인 전반으로 확산된 페미니즘 담론과 실천의 기조를 일컫는 메갈리아가 여성들의 경험세계에 일으킨 변동을 살핀다. 이 변동에는 이성애 연애각본으로부터의 해방, 십대 시절 경험한 레즈비언 관계의 재서사화, 레즈비언 섹슈얼리티로의 새로운 탐색, 동성친밀성의 강화 전반이 포함된다. 이 연구는 2015년 이후 레즈비언 섹슈얼리티를 (재)탐색하는 여성들이 자기서사를 구성하는 과정과 그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이들을 공고한 이성애주의를 질문하는 존재로 기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 발표자: 김보영(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 제목: 암 환자가 될 수 있는 몸
  • 일시: 6월 17일(수), 오후 6시
  • 장소: 온라인 진행
  • 내용: 대부분의 자궁경부암 환자에게서 HPV(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이 발견되자 HPV 감염 예방은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주요한 실천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흔히 자궁경부암 백신이라 불리는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효과로 인해 타 백신에 비해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널리 접종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한국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일환으로 만 12세 여성들에게 무료 접종이 시행되고 있어 이 백신의 접종은 더욱 일상화되고 있다. HPV 백신은 HPV에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미래적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HPV에 감염된 사람들은 HPV가 암으로 발달할 확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불안을 안고 암으로 발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섹슈얼리티 실천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 방식을 변화시킨다. 본 연구는 HPV의 발견이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실천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관찰하면서 질병의 사회구성적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10월 콜로키움
  • 발표자: 판팃(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 제목: Student mobility and Thai youth’s experiences in South Korea
  • 일시: 10월 22일(목), 오후6시
  • 장소: 미정
  • 내용: This research focuses on Thai youths who have come to Korea to pursue higher education degrees. As both undergraduate program and graduate program typically require not less than one year, studying for a degree in a foreign country can be a different time and space which students did not experience in home country. This study determines to find in what way their experiences affect their values and what they reflect on youth in Thai society as well as Korean higher education.

  • 발표자: 김주온(연세대학교 문화학협동과정 석사과정)
  • 제목: 기본소득 청년운동에 대한 성찰적 문화기술지 연구
  • 일시: 10월 29일 (화), 오후 7시
  • 장소: 백양관 N401호
  • 개요: 이번 발표에서 소개하는 연구는 ‘기본소득’이라는 의제를 매개로 이전세대와는 다른 방식의 운동을 고민하며 활동해온 B네트워크 청년들의 서사와 성찰에 주목하는 문화기술지다. 연구자는 기본소득 청년운동 행위자들의 경험세계를 돌아보고 이들의 활동이 사회운동으로 자리매김 해온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이 활동 이야기의 사회적 의미를 질문하고자 한다. 연구자는 그동안 B네트워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이 연구에서 스스로의 성찰과 동료 활동가들의 성찰 과정을 기획하고 정리하여 분석하는 ‘활동가-연구자’로서의 위치성을 갖는다. 직접 참여해온 운동을 낯설게 보고 자기비판적인 성찰을 시도하기 위한 문화기술지 쓰기는 성찰적 인류학의 흐름에서 강조되어 온 문화비평으로서의 인류학을 실천한다. 따라서 연구자는 스스로의 복합적인 위치성 및 참여관찰의 경험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고, 이에 따른 성찰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질적연구방법 중 자문화기술지(autoethnography)의 방법을 택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이러한 방법론을 택하여 현재까지 진행한 연구 내용과 그 과정에서의 고민을 공유하고자 한다.

11월 콜로키움
  • 발표자: 이효영(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 제목: 복지수혜자와 통일매개자 사이, 탈북민-창업가 만들기-사회혁신 NGO의 탈북민 창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 일시: 11월 5일 (화), 오후 7시
  • 장소: 백양관 N401호
  • 개요: 본 연구는 사회혁신NGO의 창업지원사업 운영자들과 탈북민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 및 프로그램의 동학을 문화기술지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5년째 탈북민 창업을 지원 중인 국내 한 사회혁신 NGO의 프로그램을 지난 2018년 9월부터 약 8개월 간 참여관찰하고 관계자들을 인터뷰하였다. 기존의 탈북민 연구가 주로 북한학 또는 이주연구의 맥락에서 탈북민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작업에 집중하였다면, 본 연구는 탈북민의 행위자성과 한국 사회 내 실천들을 탐색하는 실증적 연구들과 맥을 같이 한다. 한반도 분단상황에서 한국 사회는 탈북민을 복지대상으로 소환함으로써 남한의 우월성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언제든지 적으로 돌변할 수 있는 탈북민의 위험성을 잠재우고자 하였고, 냉전 종식 이후에는 이들에게 ‘통일의 매개자’라는 수식어를 붙여 투자할만한 새로운 인적자본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사회복지가 빈민의 자활을 위한 소득 및 고용 증대에 집중하던 방식에서, 점차 수혜자 개인이 자기계발의 책임을 자임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옮겨간 흐름의 변화와도 연관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냉전 이후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기대가 한국 신자유주의 복지의 변이와 교차하는 지점에 ‘탈북민 창업’을 위치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탈북민 창업지원의 장을 이해하면서 본 연구는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답할 것이다. 첫째, 냉전 종식 이후에도 여전히 분단의 긴장이 지속되는 한국 사회 내에서 탈북민의 창업지원을 돕는 주체들은 어떤 방식으로 탈북민 지원을 정당화하며, 동시에 탈북민은 스스로를 어떻게 정체화함으로써 창업의 기회를 획득하고 있는가? 둘째, 사회혁신 NGO는 정부나 기업의 재원을 통해서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구조적 제약하에서 프로그램 행위자들과 어떻게 갈등하고 협상하며 프로그램을 지속하는가? 셋째,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이 내세운 ‘탈북민의 자립’이라는 목표는 어떤 정치적 효과를 야기하는가?

  • 발표자: 한선영(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 제목: 북한 지식 유통의 지정학 : 방법으로서의 청년에 대한 에스노그래피
  • 일시: 11월 19일 (화), 오후 7시
  • 장소: 백양관 N401호
  • 개요: 본 연구에서는 북한 기행, 국경 답사를 비롯하여 남북청년의 ‘교류’와 ‘마주침’을 기획하는 활동에 주목한다. 2010년대 한국 사회에서 생물학적 연령에 근거한 세대로서의 청년과 문화적 이념형으로서의 청년성의 괴리를 해석하기 위한 최근의 논의들은, 유연하고 기동적인 청년의 ‘이념형’이 특정 연령에 구속되지 않으며 청년성 그 자체가 가치로 통용되고 있다는 ‘청년자본’의 개념화까지 저변을 넓혀왔다. ‘남한’이라는 섬에 갇힌 ‘청년’이 신자유주의 구조조정과 만성화된 불안정성의 문제를 가시화하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한다. 국경을 넘어 ‘북한’을 새로운 프런티어-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연결의 지정학’을 태동시키는 지식 유통과 실천 속에서 왜 ‘청년’이라는 기표는 끊임없이 초대되고 있을까? 북한에 대한 어떤 지식이 청년을 대상으로 유통되며, 청년 행위자는 지식 생산과 유통에 어떻게 참여하는가? 연구자는 상기의 두 질문을 경유하여, 분단체제 지정학의 비정상성을 극복하는 ‘청년’이라는 범주가 기획되고, 이 생성의 과정 속에서 북한에 대한 앎이 배치되는 효과를 탐색할 것이다.

12월 콜로키움
  • 발표자: 최시현(연세대학교 문화학협동과정 박사과정)
  • 제목: 집구하기의 가족정치학 : 한국 중산층여성의 도시 주거생애사 연구
  • 일시: 12월 3일 (화), 오후 7시
  • 장소: 백양관 N401호
  • 개요: 본 발표는 한국 도시 중산층 여성들의 주거생애사에서 나타나는 주택실천(집구하기)에 주목한다. 한국사회에서 주택은 상징적 지위재로서 계급적 열망의 대상이자 발전주의의 핵심동력이었다. 본 연구는 1980년대 이후 주택시장의 활성화 속에서 중산층 여성의 집구하기가 어떻게 가족 및 계급담론을 재생산해왔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여성주의적 개입으로서 본 연구는 주택실천의 장을 결정짓는 시장가치 지향성과 이성애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넘어서는 주택실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 발표자: 이수연(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 제목: 젠더적 접근으로 본 저임금 한부모여성의 ‘창업가되기’를 통한 임파워먼트 - A마이크로크레딧 프로그램 참여자를 중심으로 -
  • 일시: 12월 17일 (화), 오후 7시
  • 장소: 백양관 N401호
  • 개요: 본 연구는 저임금 한부모여성들의 마이크로크레딧(소액대출)을 통한 ‘창업가되기’ 경험과 그 과정에 집중한다. 한부모 여성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양육의 이중고, 다차원적으로 작용하는 사회적 배제 가운데 ‘창업’이라는 독립적인 생산수단 확보를 통해 자신만의 ‘자립’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창업을 통해 한부모 여성들이 상상하고 열망하는 자립이란 빈곤을 벗어난 경제적 독립 뿐 아니라 젠더 억압에서 벗어난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향한 의지이자 한 개인으로서 임파워먼트 되는 힘기르기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여성의 역량강화empowerment 관점에서 바라보고, 창업 전 후 한부모 여성이 느끼는 변화를 경제적 측면 뿐 아닌 비경제적인 측면 즉 시간적 자율성, 자기 통제감, 사회적 관계망 등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