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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의 리더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세계를 선도하는 산학연관 기술협력을 통해 국가산업과 대학의 경쟁력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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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23년도 정보공시 자료)
한국연구재단 창립15주년 기념 특별포럼
[과기정통부 보도자료(24.4.5)] 과기정통부, 세계적인 대학과 손잡고 데이터 융합 분야 글로벌 인재 키운다!
과기정통부, 세계적인 대학과 손잡고 데이터 융합 분야 글로벌 인재 키운다! - '24년~'29년 총 220억원 규모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분야 글로벌 협력과 해외진출을 선도하는 데이터 최고 전략가를 양성하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을 '24년부터 착수하고 올해 총 3개 대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은 기술 중심의 인력 양성을 뛰어넘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등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는 해당 과정을 신설하는 대학(원)을 공모하여 ’29년까지 6년간 최대 82.5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초거대AI의 확산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등 기업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데이터 활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이다. 특히, 데이터·AI 기반의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필요한 데이터를 인식·수집하고, 글로벌 차원의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데이터 통찰력을 지닌 러더급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원)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전략으로, 데이터 비즈니스 전략, 글로벌 문제해결 프로젝트, 글로벌 공동연구 등으로 구성된 데이터 융합 석사 학위과정을 지원하여 매년 30명 이상의 리더급 데이터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과정은 해외교육형(2개 대학)과 해외연계형(1개 대학)으로 구분하여 지원되는데, 해외교육형은 기업형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포함한 졸업학점의 40% 이상을 해외 현지 교육으로 수행하고, 해외연계형은 국내에서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여야 한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최근 초거대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기반으로 데이터 전략을 세우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의 사업공고 등 세부내용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 개요 □ 사업 개요 ○ (목적) 해외 대학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역량*을 갖추어 해외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 1) 글로벌 연구기관·대학, 기업 등과 데이터 기반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역량 2) 해외진출에 필요한 데이터를 인식·수집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 ○ ('24년 지원규모) 20억원, 총 3개 과제(신규) * ’24년 3개 과제 선정(정부지원연구개발비 7.5억원 2개 과제, 5억원 1개 과제) ○ (지원대상) 데이터 융합 분야 석사과정 신설 가능 국내 대학(원) *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협력대학과 교육과정, 연구 프로젝트 등 협력 ○ (지원기간) 최대 6년(3+3년) ※ 1차년도 연구기간은 ’24.7월∼12월(6개월) ○ (지원분야) 데이터 융합 분야 분야 과제수 ’24년 예산 주요 내용 해외교육형 2 7.5억원 데이터 융합 분야 석사과정 신설·운영(매년 10명 이상 선발·교육), 졸업학점의 40% 이상은 해외 현지 교육으로 의무 이수 해외연계형 1 5억원 데이터 융합 분야 석사과정 신설·운영(매년 10명 이상 선발·교육), 국내에서 수행하되 해외대학과 교류하며 국제공동연구(연 2건 이상) 추진 □ 주요내용 ○ (교육과정) 해외 선도 대학과 협력, 기업경영 등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과 해외진출 선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운영 * 데이터 사이언스 및 융합 분야 등 글로벌 선도대학의 해외 현지 교육 등 수행 ○ (글로벌 캡스톤) 국내외 기업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캡스톤 운영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양성 지원 [해외교육형] * 해외 현지 교육 중 수행 ○ (국제공동연구) 국내 대학內 데이터 연구센터와 해외대학間 데이터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기업 적용·활용까지 지원 [해외연계형] [사업공고] 사업공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msit.go.kr)
2024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소지원형) 신규과제 신청요강 공고
교육부 공고 제 2024-179호 2024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소지원형)의 신규과제 신청요강을 아래와 같이 공고하오니 관심있는 연구자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온라인신청과 관련한 매뉴얼은 2024.05.20.(월) 이내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오니 신청 시 활용하시어 접수를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온라인신청 및 주관기관 승인 기간 - 연구자 온라인신청 기간 : 2024.05.27.(월) 14:00 ~ 06.12.(수) 18:00 까지 - 주관연구기관 확인 기간 : 2024.05.27.(월) 14:00 ~ 06.14.(금) 18:00 까지 ★ 2024년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그룹형)을 선정 및 수행하는 연구소 및 연구책임자, 공동연구원은 신청 불가합니다. ★ [붙임2] 연구계획서 양식알집 파일 내 국내형(단독형/컨소시엄형), 국외형 연구계획서 양식이 모두 탑재되어 있으므로, 신청하시고자 하는 유형을 확인하여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자 이행사항 : 아래의 연구자 이행사항을 준수하시어, 접수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① 연구자 신청 마감일 18시에 접속이 일괄 차단되므로, 반드시 18시 이전까지 접수를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접수 마감시간에 접속폭주로 시스템이 느려질 수 있으나, 이는 시스템 오류가 아니므로 마감 3~4시간 전에 접수를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기한 이후로는 어떠한 사유에도 추가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② e-R&D 접수 전, 사업신청을 위해 연구책임자, 공동연구원은 한국연구자정보(KRI)에 필수입력사항(연락처 등 기본정보, 전공, 취득학위 등)을 반드시 입력하여야 합니다. - 또한, 연구업적 산정을 위해 업적 산정에 포함되는 논문 및 저서 등의 실적을 KRI에 사전 입력 및 업데이트하여야 합니다. ※ [붙임3] 필수 사전작업 및 [붙임1] 신청요강 참고 → KRI 필수사항 미입력의 경우 접수가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③ 연구비 사용계획은 [붙임5]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사업비 사용기준을 참고하여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한국연구자정보(KRI) 신규가입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https://www.iris.go.kr) 가입 후 국가연구자전환을 통해 국가연구자 번호 발급 → 이후 KRI에 가입해야 정상적으로 국가연구자번호가 부여됩니다.(붙임3-1,2 필수사전작업 참고) ▶문의사항 - 신청요강 공고 후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관계로 전화연결이 어려울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유선문의 전 [붙임1] 신청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사업 및 신청요강 관련 문의 - 인문사회연구소지원팀 : 042-869-6135, 6134 ○ 전공평가 관련 문의 - 문화융복합단(예술체육 및 복합학 분야) : 042-869-6632 ○ 시스템 전산 관련 문의 - 한국연구자정보(KRI),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e-R&D) 전산장애: 042-869-7744 -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 042-869-6674, 6676 ○ 인간대상연구 관련 문의 - 각 소속기관(대학 등)별 IRB에 문의 - 대학 내 IRB 심의위원회가 없는 경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보건복지부 산하)에 문의 : www.nibp.kr <붙임 파일> 0. 2024년도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집단연구군 신규과제 공고문 1. 2024년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소지원형) 신청요강 2. 2024년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소지원형) 연구계획서 양식 3-1. [필수 사전작업1] IRIS 회원가입 및 NRI 국가연구자번호 발급 매뉴얼 3-2. [필수 사전작업2] KRI 가입 및 입력 매뉴얼 4. 개인정보 및 과세정보의 제공·활용 동의서 5.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사업비 사용기준
(긴급입찰공고) 정부 비축사업 성과 분석 연구
연구성과 홍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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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명예특임교수팀, 친환경 소재의 푸른빛 양자점의 발광 특성 규명
김동호 명예특임교수팀, 친환경 소재의 푸른빛 양자점의 발광 특성 규명 디스플레이 개발의 난제였던 푸른빛 양자점의 특성 이해 양자점 구조와 발광 특성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격자 단위까지 넓혀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동호 명예특임교수팀과 삼성종합기술원 연구팀이 초고효율, 초고색순도의 푸른빛 양자점의 특성을 보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F 29.4, 상위 1%)’에 권두삽화(Frontispiece)로 선정돼 최신 호에 출판됐다. 양자점은 수 나노미터의 매우 작은 입자로, 크기나 모양을 제어해 발광 성질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높은 색순도 구현이 가능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점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RGB 색상의 양자점을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푸른빛 양자점은 작은 크기의 입자로 인해 결함이 발생하기 쉬워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친환경 푸른빛 양자점의 대표 소재인 아연 셀레늄 텔레나이드 (ZnSeTe)을 기반으로 양자점 모양과 발광 성질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지난 연구를 통해 양자점의 쉘 두께나 입자 크기 등이 양자점의 성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졌다. 그러나 양자점 합성 과정에서의 면 성장 방향에 관한 연구는 더 세밀하고 자세한 분석이 필요해 미지로 남아있었다. [사진.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표지 삽화] 연구팀은 플루오린화 수소산(Hydrofluoric Acid) 첨가를 통해 특정 면을 안정화하고 그 방향으로 합성을 유도함으로써 양자점의 형태가 불규칙한 둥근 형태에서 규칙적인 정육면체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을 관측했다. 이렇게 합성된 양자점은 매우 높은 양자 수율과 얇은 발광폭을 가져 높은 성능과 색순도를 보였다. 또한, 입자 모양의 변화와 양자점의 성능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체계적인 결정학 분석과 분광학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격자 구조, 결함 밀도, 발광 성능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고, 결정상 조절이 양자점 발광 메커니즘에 미치는 역할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던 푸른빛 양자점의 발광 특성에 대한 이해와 고성능 양자점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연세대 김동호 교수는 “양자점 기반의 재료 개발과 응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푸른 빛 양자점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할 결과”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논문정보 ● 논문제목: Crystallographic and Photophysical Analysis on Facet-Controlled Defect-Free Blue-Emitting Quantum Dots ● 논문주소: https://doi.org/10.1002/adma.202311719
김동호 명예특임교수팀, 외부 자기장하의 시간 분해 분광 분석 활용, 단일항 분열의 메커니즘의 스핀 동역학 모델 제시
김동호 명예특임교수팀, 외부 자기장하의 시간 분해 분광 분석 활용, 단일항 분열의 메커니즘의 스핀 동역학 모델 제시 태양 전지 및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이는 단일항 분열 메커니즘 규명 다중 엑시톤 삼중항 쌍 스핀 동역학의 새로운 모델 제시 이과대학 화학과 김동호 명예특임교수 연구팀 [제1저자 김준오 박사 (현 Cornell University 박사후연구원), 공동 저자 홍용석 박사 (현 Columbia University 박사후연구원), 공동 저자 김우재 박사 (현 연세대학교 화학과 조교수)]이 단일항 분열 (Singlet Fission) 과정에서의 다중 엑시톤 동역학 메커니즘을 시간 분해 자기 광학 분광학(time-resolved magneto-spectroscopy)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밝혔다. 유기 반도체 물질에서 발현되는 엑시톤(exciton)은 엑시톤을 구성하는 전자 및 정공의 스핀 상태에 따라 단일항 (singlet) 엑시톤 그리고 삼중항 (triplet) 엑시톤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단일항 분열 현상은 물질이 빛을 흡수하여 형성한 초기의 단일항 엑시톤이 두 개의 삼중항 엑시톤으로 분열하는 것을 일컽으며, 제한된 유기 반도체 물질에서만 관측된다. 물질에 주입된 한 개의 광자를 이용해 에너지 손실 없이 두 개의 엑시톤을 형성한다는 측면에서, 태양 전지의 효율 증진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양자 얽힘 (quantum entanglement) 상태에 있는 두 삼중항 엑시톤이 스핀 오중항 (quintet state)과 같은 높은 스핀 준위를 가진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의 활용성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까지, 단일항 분열 과정의 중간체로 양자 얽힘 상태에 있는 두 삼중항 엑시톤, 즉 삼중항 쌍 다중 엑시톤 (multiexcitonic triplet pair) 존재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반면, 다중 엑시톤 다수의 스핀 상태가 소멸, 발광 그리고 분열에 중요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어 왔으나, 이것을 규명하는 것은 실험 물리/화학자들의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에 본 연구단은 TIPS-테트라센(TIPS-tetracene) 다량체의 구조를 변화시켜 다중 엑시톤의 동역학을 제어하고, 외부 자기장을 도입하여 스핀 상태와 다중 엑시톤 동역학 간의 상관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하였다. 발색단(choromophore)의 개수, 발색단 간의 연결체의 종류와 길이, 구조의 경직 정도 등 구조적인 요소를 제어하여 다양한 선형과 덴드리머(demdrimer, 나뭇가지 형태로 얽힌 분자) 형태의 TIPS-테트라센 분자체를 합성하고, 자기-시간분해 분광학 분광법을 활용하여 1테슬라까지의 가변 자기장 하에서의 다중 엑시톤 동역학을 분석하였다. 시간 분해 분광법은 극초단 펄스(pulse)를 이용하여 시간에 따른 엑시톤의 변화 및 거동을 추적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간 분해 형광 (time-resovled photoluminescnce) 분광법과 시간 분해 순간 흡수(transient absorption) 분광법을 이용하여 수백 펨토초에서(10의–13승) 수백 마이크로초까지의(10의–6승) 총체적인 시간 영역에서 일어나는 다중 엑시톤 동역학을 관측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구조의 경직도 및 스핀 교환 상호작용 (exchange interaction) 이 다중 엑시톤의 최종적인 분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관측하였으며, 다중 엑시톤의 스핀 오중항 상태가 다중 엑시톤의 분열, 그리고 스핀 삼중항 상태가 다중 엑시톤의 소멸을 유도하는 것을 밝혔다. 자기-분광 특성 실험 결과는 동역학 모델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결과로 뒷받침되었으며, 삼중항 쌍 다중 엑시톤의 동역학을 설명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스핀 오중항으로부터 발현되는 스핀-선택적인 다중 엑시톤 분열] 김동호 교수는 “분자 간 상호 작용과 다중 엑시톤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했으며, 스핀과 관련한 단일항 분열 과정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종합화학 분야 권위 학술지 ‘저널 오브 더 아메리칸 케미컬 소사이어티(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IF 15.0 )’ 4 월 호에 게재됐다. [논문정보] ● 논문제목: Elucidating Singlet-Fission-Born Multiexciton Dynamics via Molecular Engineering: A Dilution Principle Extended to Quintet Triplet Pair ● 논문주소: https://doi.org/10.1021/jacs.4c01326
산학협력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사진 1.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제공] [사진 2. (왼쪽부터) 홍종일 산학협력단장, 양지혜 지식재산팀장] 산학협력단(단장 홍종일)이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식재산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에서 ‘2023년 사업성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부산에서 개최된 ‘2024년 지식재산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간담회’에서 진행됐으며, 시상과 함께 최우수기관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지식재산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과 정부 출연 공공연구소 37곳을 선정해 기관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제고하고, 대학과 공공연구소가 보유한 우수기술·공공 특허의 활용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산학협력단은 지식재산경영 역량과 기술이전·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산학협력단은 신촌·국제캠퍼스의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인 지식재산팀이 특허청 사업을 수주·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선정된 특허청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5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연구자들의 우수기술을 특허로 발굴·권리화·기술이전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단은 2021년 11월 특허청 주관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허청 관납료로 활용이 가능한 지식재산포인트를 부상으로 수여받은 바가 있다. 3년간 총 3차례 지급받은 지식재산포인트는 매년 실적검증을 거쳐 우리 대학교와 의료원을 포함한 신촌캠퍼스 전체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간 2.3억 원, 3년간 약 7억 원의 특허예산 추가 지원 효과를 창출했다. 홍종일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은 연구자들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적시에 특허로 권리화하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해당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전수해 연구 성과 확산에 기여할 사회적 책무가 있다."며, "지식재산팀 TLO를 통해 기술 수요기업과 유관 협력기관은 물론 다양한 학내·외 기술사업화 조직 간 기술사업화 업무협업을 조율하겠다. 또한, 개별 조직이 변화의 주체가 되는 임파워링(Empowering) 거버넌스 혁신을 선도해,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가치 환류모델 구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성과를 유망기술 및 학내 연구 지원에 재투자하는 특허 수익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기술실시보상 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2023년 ‘지식재산 최적화 정책’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P정책 콜로키움’을 기획해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중인 기술이전 활성화 정책 등 지식재산 창출·활용제도의 국내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우수 기술의 발굴부터 상용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연구성과가 사회적 파급효과로 창출되는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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