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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학술지

제목
『언어사실과 관점』 소개
작성일
2020.11.11
작성자
언어정보연구원
게시글 내용

1. 『언어사실과 관점』소개


『언어사실과 관점』은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서로서, 한국어의 정보화와 각종 언어 정보 도구의 개발, 이를 이용한 언어와 담론에 관한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연구 성과물을 중심으로 한다. 『언어사실과 관점』의 전신은 말뭉치와 사전 연구의 태동기인 1988년에 창간된 국내 최초의 사전학 전문 학술지인 『사전편찬학 연구』(1988~2001)와 언어 정보학 연구의 전문 학술서인 『언어정보의 탐구』를 통합한 『언어정보와 사전편찬』(2002~2008)이다. 1988년에 처음 발행되었을 때부터 연세대학교만의 연구 특성을 잘 살려 말뭉치를 이용한 언어 정보학과 사전편찬 분야의 전문 학술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해 해왔다. 이후 2009년에 『언어사실과 관점』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언어의 정보화를 통한 언어의 실증적 연구뿐만이 아니라 언어에 드러나는 문화 간 의사소통, 언어를 통한 한국어의 사회적 현상에 대한 담론, 수사학, 이야기 연구 등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언어를 보는 관점과 관련된 연구 성과물을 아우르고 있다.



최근 국외의 언어 연구는 말뭉치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언어의 정보화와 관련한 전자, 전산 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각종 언어 정보 도구의 개발과 관련한 연구 성과물이 발표되고 있으며, 여러 언어를 널리 과학적으로 연구한 자료가 수집, 정리, 출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은 국내 말뭉치 연구의 선두 주자로서, corpus-driven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닌 corpus-based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인문언어학으로의 연구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담화 분석을 통한 의사소통의 연구, 문화 관찰을 통한 언어 현상의 이해 등 『언어사실과 관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말뭉치 언어학을 중심으로 한 학술지이면서 새롭게 발견된 다양한 유형의 자료와 지식, 인문학의 연구 성과들을 한군데에 집적하여 국어학과 언어학을 넘어선 인문언어학의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학술지이다.



『언어사실과 관점』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고, 2015년 마침내 등재지로 선정되었다.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의 오랜 연구 경험과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하여 말뭉치 기반 연구, 담화 분석 연구, 한국어 교육 연구, 사전 연구, 인문언어학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014년부터는 기획 논문, 일반 논문, 서평 논문, 학술 집담회 전사 자료 등의 구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연구 성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2. 편집위원과 윤리위원 소개


편집위원장: 김현철(연세대)

편집위원: 권성미(부경대), 김영주(경희대), 김한샘(연세대), 남길임(경북대), 남혜현(연세대), 박석준(배재대), 봉미경(연세대), 유현경(연세대), 윤영(호남대), 윤영민(연세대), 이석재(연세대), 이준환(전남대), 조태린(연세대)

윤리위원장: 김석득(연세대 명예교수)

윤리위원: 남기심(고려사이버대 석좌교수), 이상섭(연세대 명예교수), 임용기(전 연세대 교수), 홍윤표(전 연세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