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6. 광야의 시험(The Temptation in the Wilderness)
- 작성일
- 2019.03.14
- 작성자
- 대학교회
-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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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광야의 시험(The Temptation in the Wilderness)
예수께서는 요단 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뒤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가셔서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그동안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않아 허기져 계실 때 악마는 예수께 와서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하여 보시오”하고 꾀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악마는 예수를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잠깐 사이에 세상의 모든 왕국을 보여주며 다시 말하였다. “만일 당신이 내 앞에 엎드려 절만 하면 저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하고 말하자, 예수께서는 악마에게 “주님이신 너희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분만을 섬겨라” 하고 대답하셨다. 다시 악마는 예수를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 내려 보시오, 하나님이 당신의 천사들을 시켜 너를 지켜 주시리라. 또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손으로 너를 받들게 하시리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 이 때에 예수께서는 “주님이신 너의 하나님을 떠보지 말라”고 대답하셨다. 악마는 이렇게 여러 가지로 유혹해 본 후에 다음 기회를 노리면서 예수를 떠나갔다.
(참고: 마태복음 4:1~11, 마가복음 1:12~13, 누가복음 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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